영해고등학교는 지난 25일 2024학년 학생 4-H활동의 일환으로 교내 텃밭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및 영덕군 4-H연합회와 함께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영해고의 2024학년 학생4-H 활동으로 4-H회원들에게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이념을 몸소 체험하게 함으로써 협동심과 봉사정신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이, 상추, 옥수수 등 각종 작물을 심고 텃밭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농심(濃心)함양과 농산물에 대한 소중한 마음과 올바른 의식 및 다양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갖고, 건전한 주인의식을 고취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 4-H연합회 회장은 “4-H 학생들이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주역으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갖고, 4-H이념을 늘 가슴속에 새기면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상규 교장은 “학생4-H 회원 학생들의 꾸준한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교내 텃밭에서 농촌을 사랑 하는 마음과 수확의 기쁨을 맞이하길 바란다”면서 “서로 협력하고 봉사하는 영해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2024학년도 영덕발명교육센터 발명지식재산반 교육대상자 및 학부모, 교육관계자가 참석해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발명교육의 폭넓은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예년에 비해 3배가 넘는 20명의 초·중학생이 선발됐다.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나만의 상표 제작’,‘스마트팜 만들기’등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첫째날은 4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발명진흥회 이건환 과장이 발명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영덕발명교육센터는 선발된 20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의 이해’, ‘발명과 메이커’, ‘AI와 발명’등과 같이 발명·융합교육과정을 지도강사와 함께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방법을 통하여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김모 학생의 부모는 "올해 프로그램은 더욱 풍성해진 것 같아서 우리 아이가 무엇을 배우고 올지 기대가 된다"면서"자녀 선발됨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또 이모 학생은 "우리 손으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 됐다"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정일 영덕발명교육센터장은 “영덕발명교육센터 발명지식재산반 학생들이 이 곳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역량을 무한히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어린이날 특집 기획공연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선보였다. 이 공연은 2일 4회 공연으로 경북 초·중학생 및 교직원 3,000여 명이 관람하였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국내 최초의 3D 라이센스 뮤지컬로 루이스캐럴의 원작의 신비로움 그대로를 몰입형 가상환경기술과 융합한 실감형 공연이다. 익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나안 홀로그램시스템 기술과 인터랙티브 가상배우시스템을 활용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몰입감을 주고 실제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공상의 세계를 3D영상으로 구현해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백희욱 원장은“이 공연은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판타지 여행으로, 학생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마법 같은 작품이다. 다가오는 어린이날 선물 같은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고령 성산중학교는 지난 26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교생이 함께 모여 부모님(조부모님 등) 가족에게 ‘사랑해요’ 손 편지 쓰기 및 ‘효(孝)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급식실에서 전교직원이 협동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며칠 앞으로 다가온 어버이날을 준비하며 손 편지를 쓰고 직접 과일 생크림 ‘효(孝)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크림을 바른 케이크에 딸기, 키위, 멜론 등의 다양한 과일과 꽃으로 장식을 해서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맛있는 케이크를 완성하며 가족의 도움과 사랑을 돌아보고, 체험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우정을 나누는 통로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체험 행사를 통해 건강도 잘 돌보며 열심히 공부하고 올바른 인성을 키우며 가족 간 서로 소통함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창의력을 키워나가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도교육지원청은 29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을 대상으로 '2024 청도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청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등 각 분야별 위원으로 구성해 2년간 교육활동 관련 분쟁을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교육 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한다. 기존 학교에 설치돼 있던 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이날 지역교권보호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위촉식과 함께 교권보호위원들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역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경산교육지원청 행복거점센터 박준석 변호사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른 변화 내용과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과 사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의 안내로 이뤄졌다. 이시균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을 맡아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교원의 교육할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학교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은 지난 25일~26일까지 양일간 청송 소노벨에서 안경광학과 신입생 대상 마인드 캠프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분야 연계 안경광학과 AI융합안경디케팅 전공과 관련해 안경 산업과 직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재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ChatGPT 활용 안경 산업의 이해와 레포트 작업 실습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또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출신인 안경제조업체 팬텀옵티칼 장용찬 대표의 특강과 AI융합안경디케팅 전공이해 토크쇼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Hi-FiVE HiVE센터 장준영 센터장(안경광학과 교수)은 “이번 캠프는 재학생들에게 지역 안경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전공과정 학습 계획 수립과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대학 안경광학과는 국내 유일 AI융합안경디케팅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올해도 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안경제조·유통업 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Job토크쇼, Job캠프, Job페어 등 현장실무교육과 사제지간 멘토링, 대구국제안경전(DIOPS)·도쿄국제안경전(IOFT) 견학, 아이웨어 영상제작어워즈 등의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4월 26일(금), 27일(토) 양일 동안 최무선 과학관에서 영천교육지원청·영천시청이 함께하는 미래 과학자를 찾는 '2024 최무선 과학 꿈잔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교 22개 학교별 부스와 천사모(영천과학교사연구회), 보현산천문과학관,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충효문화수련원 등 외부 기관 부스에서도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부스 체험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되었다. 최무선 과학꿈잔치 행사는 매년 4월 과학의 날을 맞아 영천지역에서 나고 자란 과학자 최무선을 재조명하며 생활 속의 과학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신나는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영천교육지원청과 영천시청이 함께 주최·주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천시보건소,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보현산천문과학관,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등 지역 유관 기관들의 협조로 관내 학교 및 지역민이 함께 하는 행사로 자리하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올해도 최무선 과학꿈잔치에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융합과학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미래 큰 꿈을 갖고 창의·융합 인재로 올바르게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미래 글로벌 과학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영천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 기관에도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
대구대와 필리핀의 안티케대(University of Antique)가 국경을 넘은 다양한 교육 협력을 한다. 다년간의 해외봉사로 협력관계를 다져 온 두 대학은 올해 초 교사 양성을 위한 해외 학교현장실습을 시도한 데 이어 최근에는 두 대학 학생들이 교육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교육 협력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대구대 사범대학은 10년 넘게 필리핀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봉사를 펼쳐왔다. 특히 안티케 대학과는 코로나 시기인 2022년과 2023년 온라인 교육봉사를 함께 진행했고, 2023년 여름에는 필리핀 안티케 지역 현지 초등학교에서 현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때 안티케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됐다. 두 대학 간 교육 협력에는 올해부터 해외 학교현장실습이 더해졌다. 대구대 사범대학은 지난 3월 필리핀 안티케대학 부속고등학교에 4명의 학생을 파견해 해외 학교현장실습을 진행했다. 대구대 학생들은 안티케대학 총장의 격려를 받으며 현지 학교에서 학교현장실습을 시작했고, 3월 한 달간 현지 고등학교에서 예비교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어학 능력, 해외 경험 등을 쌓았다. 최근에는 두 대학 학생들이 교육영상이나 단편영화를 함께 찍는 교육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3월 초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최근(4월18일) 온라인 시사회를 열고 두 대학 학생들의 협력 성과를 확인했다. 두 대학 학생들은 한 달간 대본 작성부터 영상 촬영 및 편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 논의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총 6편의 영상(교육영상 3편, 단편영화 3편)을 완성해 시사회를 열었다. 이 작품들은 최근 대구대 사범대학 유튜브(https://www.youtube.com/@DU_COE)를 통해 공개됐다. 차정호 대구대 사범대학 부학장은 “지난 2년간의 해외 교육봉사활동을 통해 다져진 두 대학의 협력관계가 이번 교육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면서 “두 대학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발판으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지난 2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152개의 회원교 중 120여 명의 사립대학 총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취임식 및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정기총회에서는 변창훈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연임 총장 소개 △제24대 장윤금 회장 공로패 전달 △임원 선임(안) △2024년 중점 추진 사업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6년 시행 예정인 한국대학평가원의 4주기 대학기관인증평가 평가기준(안)에 대한 회원대학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교육부와의 대화’ 시간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참석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 대학 등 주요 고등교육 정책방향, 고등교육재정 확보 방안에 대한 교육부의 정책설명과 고등교육정책에 대한 각 대학 총장들과의 다양한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사총협에서는 향후 교육부-대교협과 간담회를 개최한 후 최종(안)을 건의할 예정임을 밝혔다. 지난, 3월1일 임기 시작 후 첫 번째 정기총회를 개최한 변창훈 회장은 개회사에서 “임기동안 사총협이 회원대학의‘소통의 장’역할을 다하기 위해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사립대학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부와 상시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한 현안 대응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개최한 2024년 중환자실 사랑방 기고문 공모전에서 영남대병원 우민주 간호사가 ‘하루하루 기적이 쌓이는 곳, 웰컴투 니큐(NICU)’라는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 신생아중환자실(NICU)에는 신체 장기가 채 발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엄마의 뱃속에서 세상 밖으로 일찍 나온 아기도 있고, 선천성 질환을 보유한 아기들도 있다. 아기의 상태에 따라 며칠에서 길게는 몇 달 동안 입원하며 집중 치료를 받게 된다. 우민주 간호사는 이번 기고문에서 11년간의 신생아중환자실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로서의 막중한 책임감과 고충 그리고 아기와 보호자에 대한 애틋한 감정 등을 기술했다. 우민주 간호사는 “오늘도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나를 찾는 아기들이 곧
울진교육지원청은 29일 오전 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초·중학교 및 소속기관에서 안전상 위험하거나 노후화된 공유재산의 철거, 폐기 등의 처리를 위해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재산심의회 안건으로 ‘부구초등학교 담장 밖 토지 매각 건’, ‘폐지학교 기성초등학교 사동분교장 어린이 놀이시설 용도폐지 건’에 대해 심의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공유재산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효율적인 공유재산의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경산시는 지난 25일 대신대 본관 세미나실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5일 교직원 및 원아 49명과 함께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화재의 위험성과 화재 발생 시 주의할 점, 그리고 구체적인 대피 방법 등에 대해 학습한 후 진행됐다. 실제 체험 중심 훈련이 되도록 화재 상황을 가상 연출한 후 훈련이 진행됐으며 유아기 어린이들에게 화재의 위험성과 소방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문경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호서남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안전하게 맞이하고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호서남초등학교 교문에서 문경시청, 녹색어머니회, 문경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피켓을 들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통행하는 차량이 알기 쉽도록 피켓, 현수막, 어깨띠를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행 및 규정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이경옥 교육장은 “모든 교육활동의 전제는 안전이고, 교육청의 역할 중 최우선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라며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우리 모두가 어린
대구가톨릭대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영천시 지역 내 등록 노인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개인별 심층 영양 관리(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객관적인 건강정보 확보, 영양개선 및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영천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과 센터 특화사업을 연계한 시범사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11월까지 체질량지수, 혈압, 체성분 검사(체지방량, 근육량 등) 등 건강정보와 영양지수 측정을 통한 정보를 기반으로 시설 이용자들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과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영아 센터장은 “지역보건소와 연계하여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객관적인 건강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생활안전관리원이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 236개 급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지난 4월 24일(수)에 6가족 22명을 대상으로 2024 제1회 가족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하였다. 천체 투영실 관람, 천체망원경 조립, 천문대 천체 관측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가족천체관측교실은 매년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가족이 함께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천문 현상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회 온라인 신청 접수 시작 1분 이내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도내 가족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고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매회 운영일 기준으로 일주일 ~ 2일 전까지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홈페이지 (https://www.gbe.kr/gsei/)를 통해 선착순 신청 접수를 받는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자녀와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가족 단위의 천체관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화합을 증진하며, 천문 우주 과학을 몸소 체험하고 우주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4일(수)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천 관내 초등 교사 18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개정 사항과 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련된 학적 업무,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 등에 관한 안내와 전달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유의사항, 효율적인 기재 요령, 기타 업무 처리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 교사들의 학생부 기재 역량을 높여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기재하여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희수 교육장은 “공정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하여 개정 사항을 꼼꼼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으로 인하여 달라진 정책변화와 그에 따른 학생부 기재 요령을 잘 익히고 단위 학교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1수업 2교사제’ 운영을 위해 도내 초·중학교 128교에 협력 강사 147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1수업 2교사제는 두 명(주 교사, 협력 강사)의 교사가 협력해 개별적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해 모든 학생의 소외 없는 학습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도학교 16교와 일반 학교 112교를 선정해, 선도학교에는 2~3명, 일반 학교에는 1명씩 총 147명의 협력 강사를 배치했다. 선도학교는 잠재적 부진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수업 내 지원’ 모델을 개발해 올해 연말에는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현장에 배치된 협력 강사는 초등학교 1~2학년(국어・수학)과 3~6학년(국어・수학・영어), 중1~3학년 교과를 중심으로 주당 14시간 이내의 정규 수업 시간에 학생 코티칭을 수행하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학습 습관 형성, 수업 집중과 수업 분위기를 형성하는 등 담임교사를 조력하는 역할을 한다. 선도학교를 운영했던 한 교사는 “28명이 함께 공부하는 교실에 스마트기기가 자주 활용되면서 일반학습 역량뿐만 아니라 학습 도구의 활용 능력도 차이를 보이는데 협력 교사의 도움으로 학습이 느린 학생들이 점점 성장하고 집중하게 됐다”라며 협력 강사의 도움 사례를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탄탄한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에 대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 교사를 배치하고, 1수업 2교사제를 중학교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맞게 활용할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대구 범어 대성당 드망즈갤러리 제1전시실에서 ‘제10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안 의사의 순국 114주년을 기리고 그의 애국·애족 정신과 동양평화 사상을 잇기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한 달간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안 의사의 유묵 중 한문 또는 번역된 한글 작품을 접수하여 3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전시 첫날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성한기 총장, 이명식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상임대표,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안중근 유족 대표 한춘희 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시상식이 열렸다. 일반부 대상은 ‘五老峰爲筆 三湘作硯池 靑天一丈紙 寫我腹中詩’(오노봉위필 삼상작연지 청천일장지 사아복중시)를 출품한 강종환 씨, 중·고등부 대상은 ‘장부가 비록 죽을지라도 마음은 쇠와 같고~’를 출품한 동도중 여정민 학생, 초등부 대상은 ‘庸工難用蓮抱奇材’(용공난용연포기재)를 출품한 하양초 김유찬 학생이 차지했다. 안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남긴 유묵 200여 점은 사형 선고일인 1910년 2월 14일부터 순국한 3월 26일 사이에 모두 쓰였다. 유묵을 통해 그의 동서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평상심을 지켜볼 수 있다. 김효신 안중근연구소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안중근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과 평화 사상을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가 독실한 가톨릭 신앙인이었고, 안 의사의 장녀 안현생 여사가 1953년부터 4년간 대구가톨릭대(당시 효성여대) 문학과 교수로 봉직한 인연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다양한 추모행사와 기념대회를 열고 있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경주시에 있는 코모도호텔에서 인권 교육 현장지원단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 교육 현장지원단의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 규칙 모니터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허미옥 인권교육공동체 ‘사이’ 대표의 ‘몫과 권리를 가진 시민’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사례 중심의 강의로 현장지원단의 인권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북 도내 학교의 학교 규칙과 생활 규정을 활용한 인권 침해 요소 모니터링 방법에 중점을 둔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규칙 중 인권 침해 요소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의 학교 규칙 제·개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사제동행 인권동아리, 인권 교육 연구학교, 관계기관 연계 노동 인권 교육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상호존중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권 교육 현장지원단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학교 인권 교육의 내실화와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